여자실내수영복 추천, 고려사항 : 컷, 백

운동전문가

by 덕분 2022. 11.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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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내수영복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체형과 맞는 수영복 스타일을 고려해야한다.

고려사항에는 수영복 컷, 길이, 소재, 백(back) 모양이 있다.

하이컷, 미들컷, 로우컷

1. 하이컷

여자 실내 수영복 하이컷은 보통 선수들이 많이 착용하는 수영복이다.

가슴선이 낮고 허리라인 높이로 수영복이 파여있어 다리 움직임에 용이하고 마찰이 적어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많이 착용하나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꽤 많이 입고 있다.

하이컷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펑키타와 졸린

둘 다 호주 브랜드다.

필자가 느끼기에 하이컷은 '엉덩이 부분 천이 적다'이다.

마치 손바닥 하나로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느낌... 하이컷이 익숙치 않다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더불어서 하이컷은 비키니왁싱을 꼭 하고 입어야 한다.

2. 미들컷/노말컷

선수용 하이컷 수영복은 부담스럽지만 수영 중고수의 냄새는 풍기고 싶다면 미들컷을 추천한다.

가슴선도 적당히 파여져 있고 골반선에서 수영복이 끝나서 다리도 길어보이고 움직임도 자유롭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찾는 만큼 다수의 실내수영복이 미들컷과 노말컷으로 출시되고 있다.

필자는 많은 미들컷/노말컷 실내수영복 중에서도 르망고를 추천한다.

라인은 부담스럽지 않지만 패턴이 화려해서 수영복으로 뽐을 낼 수 있다.

3. 로우컷

로우컷은 초급자들이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골반선을 살짝 덮어주는 로우컷은 엉덩이도 충분히 덮어줘서 안정적이다는 느낌을 준다.

4. 1~5부

수영 초급자 또는 아쿠아로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입는 1~5부컷은 허벅지를 덮어줘서 보온효과도 있고 움직임에 부담이 없다.

5. 반신

반신 수영복은 보통 시합용으로 많이 입는다. 허벅지를 덮는다기보다는 잡아줄만큼 타이트하게 입는 것이 좋다.

시합용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FINA인증을 받은 수영복이 많고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백(Back)모양

1. 유(U)백

등선이 시원하게 파여있는 모양으로 수영복을 입을 때 타이트한 느낌이 싫다면 유백을 입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느낌이 없다보니 가슴부분을 잡아주는 느낌은 덜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때는 실리콘패드보다 고리형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브이(V)백/스파이더백

라인이 견갑골 밑으로 브이자모양으로 잡혀있고 많은 수영복이 브이백으로 출시되고 있을 만큼 무난한 디자인이다. 스파이더백은 브이백이 라인 두개로 잡혀져 있는 모양으로 나이키 수영복에서 많이 보여진다.

3. 크로스(X)백

크로스백은 등을 잘 잡아주면서도 적당한 노출이 있어 수영복으로 멋 좀 부린다면 많이 찾는 디자인이다.

4. 타이백

타이백은 필자가 최근 많이 찾는 디자인이다.

수영복의 디자인이 화려한 것은 금방 질려서 단일 색상 디자인에 백라인이 타이 디자인인 것을 좋아하는데 타이는 한번 단단히 묶어놓으면 굳이 입을 때마다 풀었다 묶었다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입을 때마다 타이를 다시 만지는 수강생분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러면 남이 도와주지 않으면 수영복을 입을 때마다 불편함을 겪게 된다.

수영복이 조금 늘어났을 때만 다시 매듭지어 백라인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5. 워터폴로

수구복을 뜻하는 워터폴로 디자인은 백라인을 완전히 잡아줘서 보정속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가슴선도 덮여있어 가장 노출이 적은 디자인이다.

지퍼가 앞에 있을 경우에는 지퍼가 내려가지 않게 잘 고정시켜야하고 지퍼가 뒤에 있을 때는 꼭! 끈이 있는 제품을 골라야한다. 끈이 없으면 뜻밖의 유연성 테스트를 해야할 수도 있다.

6. 에이치(H)백

에이치백은 흔한 디자인은 아니다.

후그에서 나오는 에이치백은 브이백에 전면의 목부분과 후면을 연결해주는 버클이 있는 디자인이고

르망고의 에이치백은 어깨선의 움직임에 방해하지 않는 작은 에이치백이다.

브랜드마다 에이치백 모양은 다르다.